본문 바로가기
하루 한장, 경제

[하루 한장, 경제] 10. 유가증권시장에선 코스피, 코스닥시장에선 코스닥

by 소심 다람쥐 2022. 8. 27.
반응형

 

 

 

 

 

 

주식투자를 시작한 사람이라면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 단어인 코스피, 코스닥! 이미 잘 알고 있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관심 없는 사람들에겐 생소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경제 뉴스에선 많이 언급되는데 대체 무엇일까요? 또 코스피, 코스닥 종류에 따라 거래되는 시장도 다른데요. 그럼 코스피, 코스닥의 의미와 종류에 따른 거래시장까지 알아보겠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코스피 

 

 

 

 

 

코스피(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란 국내 종합주가지수, 유가증권시장본부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를 말합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 주가의 전반적인 동향과 주가 수준을 나타내는 지수입니다. 코스피에는 주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같이 검증되고 매출 규모가 큰 기업들의 주식이 모여있어 안정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코스피의 기준시점은 1980년 1월 4일로 그때 상장된 종목의 총 시가총액의 합을 100으로 보고 현재 상장종목의 시가 총액과 비교해 현재의 주가 수준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는 시장 전체의 주가 움직임을 측정하는 지표로 이용됩니다. 또한 투자성과 측정, 다른 금융상품과의 수익률을 비교할 수 있는 척도로 사용되며 투자성과를 측정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를 거래할 수 있는 시장은 유가증권시장(KOSPI Market)인데요. 유가증권시장이란 유가증권의 매매거래를 위하여 한국증권거래소가 개설하는 시장을 말합니다. 현재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삼성, LG, 현대 등 대기업들의 주식이 거래되고 있는 곳입니다. 정식 명칭은 유가증권시장이지만 사실상 유가증권시장을 코스피시장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선 코스닥

 

 

 

 

코스닥(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 Quotation)이란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 기업이나 중소기업이 중심이 되는 또 다른 형태의 주식 시장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증권 시장이라는 점은 코스피와 같지만 코스닥은 주로 벤처 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주식이 포함되어 대기업의 주식이 모여있는 코스피와 다릅니다. 코스닥의 기준 시점은 1996년 7월 1일로 이때의 시가 총액을 1000으로 봅니다. 코스피에 비해 시장의 출렁임이 커 변동성이 많은 편입니다. 

 

코스닥시장은 유가증권시장의 상장 조건을 충족시기 어려웠던 중소기업 등의 원활한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정부에서 설립한 주식 장외시장입니다. 주로 코스피를 제 1시장, 형님 시장으로 말하고 코스닥을 제 2시장, 동생 시장이라고 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상장 조건 어떻게 다를까?

 

코스피 상장 조건

코스피는 기본 영업활동 3년 이상, 상장 주식 수 100만 주 이상, 매출액 최근 1,000억 이상 및 3년 평균 700억 이상 등의 상장요건이 필요합니다.

 

코스닥 상장 조건

코스닥은 사외의사와 상근감사 충족, 기업의 성장성,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및 안정성, 고용 창출 효과 및 국민경제적 기여도 등을 종합해서 상장 시 고려합니다.

 

코스피, 코스닥 별 자세한 상장 조건은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상장공시 내의 주권 상장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