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카페] 우디슈페너 맛집 / 나무느낌 낭낭한 감성카페, 우드진 판교 테크노밸리점

 

 

판교 유스페이스 광장에 있는 이름 따라 인테리어가 목조로 되어있어 나무 느낌 낭낭한 감성카페 우드진 판교 테크노밸리점에 다녀왔다.

 

 

 

 

 

 

 

 

 

 

 

우드진(WOODJEAN)이라는 이름은 콘크리트 사이의 WOOD, 정장 사이의 JEAN으로 회색 빌딩 숲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어준다는 의미라고 한다.

회사가 많이 밀집되어 있는 판교에 위치하고 있어서 더 의미 있어 보였다.

 

 

 

카페 이름의 의미와 편안하고 따뜻한 느낌의 인테리어가 현생으로 바쁜 와중에 자기 자신을 위한 시간이 필요하고 힐링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니즈에 잘 맞게 지은 것 같았다. 

 

 

 

우드진은 판교 테크노밸리점과 판교역 근처에 있는 2호점 이렇게 판교에 두곳이 있다.

 

 

 

 

 

 

 

매장은 좁은 편이어서 점심에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진정한 휴식처가 되진 않을 것 같지만, 목요일 오후 여덟 시에 방문했을 때는 한 테이블에만 손님이 있어서 한적했다. 

외부 테이블도 있음!

 

 

 

 

 

 

 

 

한쪽에 있는 바 형태의 자리는 바깥이 아닌 안쪽 벽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앉는 자리라 좀 답답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생각해보니 혼자와서 방해받지 않고 책 읽거나 노트북 하기엔 오히려 더 좋은 것 같았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고 총두대가 있다.

커피류는 샷추가, 우유 변경, 디카페인 변경 가능하고, 음료 외에도 마들렌, 쿠키, 베이글 같은 디저트도 여러 종류 있다.

또 카운터 아래 쪽에는 머그컵이나 에코백 등 우드진 굿즈도 판매하고 있다.

 

 

 

주문을 하면 오픈키친 느낌의 감성 터지는 주방에서 바로 만들어주시고 자리까지 가져다주신다.

 

 

 

우드진의 시그니처 메뉴는 우디슈페너로 오리지널, 초로, 피스타치오 세 가지 맛 중 고를 수 있다.

우디슈페너는 사이즈는 R사이즈 하나로 아이스만 가능하다. 

 

 

 

 

 

 

 

피스타치오 우디슈페너(3,800원), 아이스 아메리카노(3,000원), 감귤 마들렌(2,500원)을 주문했다.

음료 사이즈가 크진 않지만 판교 안에서 가격이 꽤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쿠키도 인원수에 맞게 서비스로 주셨다. 쿠키는 고급진 버터링 느낌?

 

 

 

 

피스타치오 우디슈페너

 

 

피스타치오 우디슈페너

평소에도 피스타치오도 좋아하고 아인슈페너도 좋아하는데 이 두 개를 합친 메뉴를 여기서 처음 봐서 바로 시켜봤다

시그니처 병 있어서 어딜 가든 시그니처 시켜야 하는 1인

 

 

작은 스푼을 같이 주셔서 처음엔 크림만 좀 떠먹다가 나중에 섞어먹었다. 

크림은 달콤하고 쫀쫀한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녹인 맛이었고, 잘게 부신 피스타치오가 들어있어 고소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다크, 묵직, 고소한 맛의 우드와 산미, 밸런스, 부드러운 맛의 진 중에 한 가지 원두를 선택할 수 있다.

아메리카노에서 제일 호불호 갈리는 게 산미의 유무라고 생각하는데 메뉴판 보고 바로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

 

 

 

 

 

 

 

 

의자가 신기해서 찍어보았는데 약간 불편한 듯 편한 느낌이었다. 오래 앉아있으면 엉덩이가 네 갈래로 갈라지는 느낌

 

 

 

 

 

 

 

빌딩 숲 사이에서 잠시 휴식하며 커피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우드진 방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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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진 판교 테크노밸리점
우디슈페너 맛집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660 224호
031-702-0224